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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개발해 보급한 <고교 융합형 ‘과학’ 탐구실험?토론 가이드북> 표지. ⓒ 뉴스윈(데일리경인) | ||
‘7차 교육과정’과 ‘2007 개정 교육과정’ 등 기존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공통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나뉘어 단원별로 편제됐으나 올해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융합형 공통과학은 주제별로 통합돼 있다.
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관계자는 “융합형 ‘과학’의 도입으로 도내 고등학교 및 교원들의 교과지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이번에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가이드북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북은 △탐구실험·토론 보고서 △토론 주제 △평가 기준 △추가 실험자료, △참고 및 심화학습자료 등 교수학습자료로 구성됐으며, 일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융합적 과학교과의 특성에 맞게 마련된 토론주제는 학생들의 사회성, 윤리, 협동능력, 리더십,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신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가이드북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과학직업교육과’ 과자료실에 파일 형태로 탑재돼 있어 학교 현장에서 내려받기하여 학교 실정 및 교원의 전문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미 지난해에 고교 융합형 ‘과학’의 담당교사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고등학교별로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꾸준히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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