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미래 고민하고 실천할 시민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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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래 고민하고 실천할 시민들 ‘뭉쳤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4.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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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수원비전’ 3월 29일 창립총회 열고 본격 활동 개시

   
▲ 시민단체 ‘수원비전’이 지난 3월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우리들은 수원시민으로서 균형적 수원발전을 위해 도시, 경제, 환경, 교통, 행정, 교육, 복지, 여성, 종교, 문화, 체육, 노동 분야에 관한 정책 등을 연구 발표하고, 합리적 운영과 발전을 도모해 지방자치제도개선, 지역발전, 지방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경기도 수원시의 미래를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수원비전’이다.

수원비전은 지난 3월 29일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각계 시민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임시의장으로 박동수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전 영통구청장)을 선출해 정관 제정, 대표ㆍ감사, 각 구별 대표 선출 등을 진행했다.

회의들의 추천을 받아 선출된 박영철 상임대표는 “4대 구청과 39개 동 대표들은 물론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거버넌스 행정체계에 맞는 희망찬 수원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상임대표는 “박 위원장은 “꾸준한 연구 토론으로 시정 활동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에 자발적 봉사를 통해 더 낮은 곳과 소통하는 단체가 되겠다”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 교환, 직업 연대는 물론 지역발전에 힘써 이상적인 공동체가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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