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우수 녹색기술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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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우수 녹색기술로 선정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2.22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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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 제2회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녹색기술대상은 녹색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제정됐다.

농진청의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제조기술’은 버려지는 농산부산물을 한우 사료로 활용하는 것으로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 증대, 탄소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핵심녹색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섬유질배합사료란 TMR(Total mixed ration)이라고도 표시하며 매번 급여할 모든 사료를 한꺼번에 혼합해서 급여하는 방식이다.

일반 한우 농가에서는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따로 급여하지만, TMR을 급여하게 되면 모든 소가 동일한 사료를 하루 종일 자유롭게 먹어 소화기관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한우 두당 평균 10~25%의 사료비가 절감되고 10~20%의 육질이 개선돼 경제적 효과가 총 8,897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수입 원료사료 가격의 상승으로 농가의 사료비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녹색기술대상을 수상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기술과 같이 축산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녹색기술의 개발과 기술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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