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내사받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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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내사받자 자살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12.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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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자재 납품업체서 뇌물 받아챙긴 혐의로 소환 앞두고

도착비리 등의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던 공무원이 빈 건물 화장실에서 목매 숨진 채 15일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공무원 K씨(47)이 오류동 산업단지 인근 빈 건물 화장실에서 자신의 목도리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K씨는 최근 학교급식자재 납품업체에서 수천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었으며, 지난 13일 새벽 집을 나간 뒤 소식이 없어 가출신고가 된 상태였다.

경찰은 K씨가 유서도 남기고, 주변사람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한 정황에 따라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K씨의 유서에 “나를 아는 모든 분들 저의 좋은 면만 기억해 주길 바란다”면서 “항상 누군가를 못 도와줘서 안타까워하는 내 성격이 결국은 나를 버리게 됐다”고 적었다.

또한 아내에게는 “미안, 애들 잘 키워주길 바래”라는 당부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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