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장인들의 ‘새해 목표’ 1위는 ‘현재 다니는 회사를 떠나겠다’는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618명을 상대로 ‘새해 목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직, 전직’(39.2%,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뒤를 이은 새해 목표는 ‘자기계발’(33.5%), ‘연봉상승, 승진’(30.7%), ‘운동 등 몸관리’(29.8%), ‘외국어공부’(28.8%), ‘주식, 저축 등 재테크’(20.1%), ‘연애’(18.8%), ‘다이어트’(18%), ‘취미생활’(14.9%), ‘인맥 넓히기’(13.6%), ‘결혼’(12.9%), ‘충분한 휴식’(12%), ‘해외(배낭)여행’(11.5%) 등이 꼽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의지’(27.2%)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경제적 능력’(22.5%), ‘구체적인 실천 계획’(17.6%), ‘시간’(13.4%), ‘주변 환경, 여건’(7.1%), ‘능력’(6.8%)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
2010년 연초에 세웠던 목표는 평균 45% 정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50%’ 달성했다는 답변은 23.3%였고, ‘20%’(13.4%), ‘70%’(10.2%), ‘30%’(9.7%), ‘60%’(9.6%)의 순이었다. 달성된 게 하나도 없다는 ‘0%’라는 응답도 7.4%나 됐다.
올해 목표 중 가장 이루기 어려웠던 것으로는 ‘이직, 전직’(23.8%)이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내년 역시 상당수의 직장인에게 “회사를 떠나고 싶다”는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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