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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팔달구가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형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본격 봄철 나들이철을 맞아 외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음식점 114개소를 상대로 집중 지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및 부패ㆍ변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사항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남은 식품의 재사용 및 잔반의 적정 처리여부 △원산지 표시 및 증명서 보관 등이다.
아울러 식품위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리장 종사자 및 칼, 도마 등에 대한 식중독 균 판별이 가능한 간이키트 검사도 진행키로 했다.
특히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예방 교육ㆍ홍보하여 가급적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되 경미하고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하고 상습ㆍ고의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박정애 환경위생과장은 “대형음식점의 현장 위생 및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식중독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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