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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이 ‘진로체험 활동 참가·운영계획서 공모’에서 선정된 도내 중·고등학교 1개교당 최대 500만원씩 총 7억원을 지원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도내 중·고등학교에 진로체험 활동 운영비 7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진로체험 활동 참가·운영계획서 공모’에서 선정된 도내 중·고등학교에 5월부터 이뤄지며, 1개교당 지원액은 최대 500만원이다. 중학교는 지역교육청이,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이 관장한다.
진로체험 활동은 학교-산업체-관계기관의 연계 아래 기업체 견학과 실습, 전문가 강의, 대학전공 체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직업세계를 미리 체험하는 것으로 각 학교 단위로 운영한다.
체험 내용·장소·시간 등 구체적인 방법은 ▲경기도교육청 선정 36개 기관의 135개 프로그램, ▲창의 인성 교육넷)http://crezone.net/)의 프로그램, ▲중고교 자체 개발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정한다.
또한 산업체, 전문대학, 특성화고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학생진로교육 사이버인증센터(www.jinrogogo.go.kr/)의 진로체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로체험 활동과 관련 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노갑빈 장학관은 “지난해 신청학교가 많이 몰리는 등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이 많았다”면서 “올해는 단순한 직업소개나 직업 이해의 수준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직업내용을 일정 시간 체험할 수 있도록 강의·현장방문·실습 등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노 장학관은 “학교와 산업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전사회적인 진로교육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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