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신설학교 시설 지진 문제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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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신설학교 시설 지진 문제 철저 대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4.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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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8일 ‘지진 대비 설계기준 및 사업고시 위한 워크숍’ 진행


일본을 덮친 대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로 국내 건축물에 대한 안전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에 신설학교 시설의 내진 설계기준 등을 집중적인 논의해 대비키로 해 주목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에서 임대형 민자사업 담당자를 상대로 ‘지진 대비 설계기준 및 사업고시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크숍에서는 2011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하는 신설학교의 시설사업기본계획, 실시협약서, 운영비 등에 대해 협의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진에 대비한 학교 내진설계기준 및 시공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 △신재생에너지 적용 기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과 신재생에너지 적용 기준은 올해부터 변경된 바 있다.

도교육청 민자시설사업단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한 달 정도 앞서 워크숍이 열렸다”면서 “그에 따라 사업고시 추진일정 등이 앞당겨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사업기간이 추가 확보되어 신설학교 적기 개교 및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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