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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해문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석, 김성기, 서진웅, 오완석, 이상희, 이필구, 임한수 도의원이 7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이해문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석, 김성기, 서진웅, 오완석, 이상희, 이필구, 임한수 도의원은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현장교육에 참여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에 따르면, 이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 8명의 교육은 2010년 경기도 소방학교 행정감사 시 행정자치위원들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처럼 경기도의원들도 소방학교에서 똑 같은 교육을 받고 싶다는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7일 오후 2시 빗속에서 강행된 현장교육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이 받는 체력관리 프로그램 2종목과 공기호흡기 조작 및 착용훈련, 농연 탈출훈련, 지하실화재 인명구조훈련이 진행됐다.
이해문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훈련에 앞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소방학교 교관들의 지시에 따라 진지한 자세로 30분간 스트레칭을 편 뒤, 본격 훈련에 임했다.
훈련을 마친 위원들은 “생각했던 것 보다 장비가 무겁고 공기호흡기로 호흡하는 것이 답답했다”고 소방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체험한 소감을 털어놨다.
도의원들은 소방학교 생활관에서 1박을 하고 8일 오전 9시부터 응급처치 교육과 항공구조 훈련 등에 참여했다.
소방학교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소방공무원들과 똑 같은 강도의 훈련을 적극적인 자세로 배우려는 의원님들의 열의에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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