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학사들 ‘놀토’ 반납 2달째 수업컨설팅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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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장학사들 ‘놀토’ 반납 2달째 수업컨설팅 ‘열공’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12.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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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소속 장학사들이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토요휴무일까지 반납하고 두 달째 학습을 계속하고 있어 주목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초등 장학사와 장학사 임용 후보자 등 60여명은 놀토인 지난 18일 서우석 경인교대 기획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을 초청, 수업 컨설팅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을 벌였다.

‘수업 컨설팅의 모형과 매뉴얼’을 주제로 한 이번 ‘경기장학 아카데미 토요토론회’는 지난 11월 5일 첫 회 이후 이번까지 6번째로 두달이나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참가한 장학사들은 수업 컨설팅 모형과 매뉴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계별로 제시된 워크시트에 가상 컨설팅 내용을 작성한 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장학사들은 “쉬는 토요일이지만 정말 의미가 있는 시간”이라며 참여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학사들이 휴무일을 반납하면서 열공하는 분위기는 향후 학교 현장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 2월까지 앞으로 3회 더 계획되어 있으며, 2011학년도에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토론회’는 올해 9월 1일, 지역교육청이 교육지원청으로 변경되고, 지도 점검 위주 장학에서 컨설팅 장학으로 전환되는 등 교육청 조직 및 기능 개편에 따라 장학사들의 컨설팅 장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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