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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20일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조4천241억원 규모의 2011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안’등 39건의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올 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이대영 의원(한나라, 영통1.2, 태장동) 등 4명의 의원이 종합보육지원센터 설립, 저소득층 영유아 선택 무료 예방접종 실시 등을 요구하는 시정질문을 벌였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제체육행사 시 수원시부담금 최소화 방안’등 389건에 대한 시정요구와 함께 ‘제설작업 시 친환경 염화칼슘 사용’등 88건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화성시와 오산시 시민들이 수원연화장을 이용시 사용료(대인기준 100만원)를 50%(50만원)할인할 수 있도록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문화복지위원회 발의로 의결했다.
한편 지난 7월7일 출범한 수원시의회는 그동안 두 번의 정례회와 세 번의 임시회 등 총 85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 해 냈고, ‘수원시의회 조례연구포럼’등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 해 의원의 전문성 향상과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모습을 만들었다.
2011년도 첫 제279회 임시회는 1월11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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