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구제역 감염 육류 유통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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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구제역 감염 육류 유통 집중 단속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12.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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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이 구제역 발생 지역인 양주와 연천, 파주의 감염 육류 불법 반출, 유통을 막기 위해 단속에 나섰다.

경기경찰청은 이들 구제역 발생지역에 39개의 통제소를 설치하고 3개 중대 260명의 경찰을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구제역 감염 육류 반출차량과 미방역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고, 가축방역기관의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 회피하는 행위 등도 단속키로 했다.

불법 행위 적발시에 가축전염병예방법이 규정한 사안에 따라 징역 1년 이하~지역 7년 이하의 징역, 300만원 이하~1억원 이하에 과태료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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