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011년 정기총회, 힘찬 활동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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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011년 정기총회, 힘찬 활동 ‘다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3.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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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수원시청 중강당에서 열린 사) 수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명예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사단법인 수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아래 협의회)는 16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열어 올 한 해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 2003년 수원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이래 태풍 및 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른 재난대비 자원봉사 활동 펴왔다.

특히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사업, 자원봉사단체의 상호협력과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단체 한마음 연수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원시의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인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50여개의 회원 단체를 100여개 회원단체로 확대해 자원봉사 단체 간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상시협력 체계를 마련해 수원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면서 “자원봉사 마을 만들기 등 사회적 자본 형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예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거버넌스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원봉사단체들의 관심과 열정이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과 소통이 있는 휴먼시티 수원’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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