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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2011년도 합동업무보고’를 열어 농어촌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 복지서비스 확대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내년부터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아울러 농어촌 공동체 회사가 집중 육성되고, 한국폴리텍대학에 수자원관리학과 개설 등 농어촌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 복지서비스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29일 ‘2011년도 합동업무보고’를 열어 위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농어촌공사는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농어촌 공동체회사 200개소를 선정해 물품 구매, 자매결연 추진, 홍보지원 등을 통해 농어촌형 사회적 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2015년까지 4,000개의 친서민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익금 중 200억원이 농어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재투자 돼 농어촌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농어촌공사는 설명했다.
한국폴리텍대학에 물관리 전문학교 도입, 해마다 30여명의 전문인력 육성 및 농한기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 등을 통해 농어촌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농어촌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령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평생 월별 연금형식으로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도 본격 시행돼 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는 8,480억원을 투자하여 누계진도 48%까지 추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를 위해 관개용수를 활용한 소수력 발전사업(사업비 183억, 발전규모 5,430kW)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CDM(청정개발체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공사 이번 업무보고를 이사소관별 핵심실천과제를 보고하는 것으로 진행해 내년도 공사 경영방향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타부서 직원들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업무보고를 예년보다 2개월 이상 앞당겨 추진하여 연내 마침으로써, 새해 1월 1일부터 국정핵심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수개월씩 걸리던 업무보고 기간을 단축하여 조기에 업무를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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