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0년 시정 베스트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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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0년 시정 베스트10 ‘선정’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12.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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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카페사업, 화성그린환경센터 건설,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010년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등은 화성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위생과가 추진한 노(老)노(No)카페사업이 차지했다.

전체 인구의 7.59%가 노인으로 구성된 화성시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중이며, 노인일자리사업은 해마다 1천5백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노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노노카페 사업은 시민의 삶 기여도, 시정발전기여도, 파급성, 난이도, 참신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2등는 지난 20년간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그린환경센터 건설사업’이 차지했다. 지난 8월 준공돼 정상가동에 들어간 화성시 그린환경센터는 하루 300톤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으며 수영장, 헬스장, 스킨스쿠버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함께 설치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으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약 20여 년에 걸친 숙원사업을 해결한 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회의 내용심사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공공시설과는 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을 준공하면서 경기도 최초로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1등급 인증’추진 사업으로 3등을 차지했다.

3등을 차지한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1등급 인증 사업은 시민의 삶 기여도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우정읍의 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사업, 인재육성과의 화성시 혁신교육특성화모델 창출 사업, 농업기술센터의 우리꽃식물원 개원, 보건소의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설치 운영, 경제정책과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성버, 정보통신과․민원봉사관의 개발부담금 관리시스템 구축, 주민생활지원과의 무한돌봄센터 설치 운영이 베스트 10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2010 화성시정 베스트 10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기여한 주요 업무에 대한 시상과 함께 공무원들로 하여금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업무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0 화성시정 베스트 10은 총 30개 부서 41개 사업에 대한 1차 내부평가를 통해 15개 주요시책을 선정한 바 있으며, 2차로 시민평가단의 설문조사를 실시, 경진대회 및 심사위원회의 내용․발표 심사를 통해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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