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우체국(국장 윤병천)은 그 동안 급속한 개발로 우체국 이용에 불편을 겪는 동탄지역주민에게 보편적 우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 동탄3동우체국을 개국해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탄3동우체국은 능동1120번지에 연면적 440.44㎡(133.33평)의 지상2층으로 건축되었으며 인근에 동탄3동주민센터와 연접해 있다.
현재 통탄지역에는 지난해 6월1일 동탄 신도시지역을 관할하기 위해 화성우체국 개국돼 운영 중이나 급속한 도시지역 확대와 인구증가에 따라 주민들이 우체국 이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2011년 말 문을 열 계획이었던 동탄3동우체국을 1년 앞 당겨 개국키로 한 것이다.
그간 능동지역주민들은 우체국 이용을 위해 석우동 소재 화성우체국까지 가는 불편을 겪어 왔으나 동탄3동우체국이 조기 개국돼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 졌다.
특히, 지금까지 낡고 비좁은 주차시설로 불편을 겪으며 병점우체국을 이용해 온 주민들에게 동탄3동우체국 개국은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윤병천 화성우체국장은 “우체국은 12년 연속 1위의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기본적 우편업무는 물론 익일배달로 민간기업을 앞서가는 우체국택배, 정확하고 빠르며 경제적인 국제특급(EMS)을 통해 동탄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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