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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우리꽃식물원에서 열린‘화성시 우리꽃 봄놀이’ 첫날인 5일 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우리꽃식물원 개장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는 ‘화성시 우리꽃 봄놀이’에 첫날은 어린이날 답게 가족단위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식물원을 방문한 아이들은 부모 손을 잡고 화사하게 핀 30만송이가 넘는 우리꽃 1천여 종을 감상하고, 흥겨운 공연도 관람했다.
오전 10시부터 식물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사생대회 및 백일장’에 참여한 어린이 5백여명은 활짝 핀 꽃 하나하나를 관찰하며 그림그리기에 시간 가는줄도 몰랐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공식행사는 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원기념 퍼포먼스로 열린 뮤지컬 ‘식물원으로 가는 뮤지컬-소풍’으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특히, 화성시 동쪽에 위치한 무봉산과 서쪽인 송산면의 매봉산, 남쪽인 우정읍의 쌍봉산에서 채취한 물을 합수해 화성시민의 화합을 기원하고자 진행된 합수 퍼포먼스에 김진흥 화성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대표, 여성단체 대표 등이 함께 참여, 시민의 화합을 기원했다.
김진흥 화성부시장은 “어린이 날을 맞아 아이 손을 잡고 꽃과 나무, 우리 자생식물을 즐길 수 있는 우리꽃식물원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오는 10일까지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 행복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식물원은 행사를 기념하기위해 화성시 심비디움 수출단지에서 후원한 심비디움 300본과 화성시 절화수출단지에서 후원한 백합 1천본을 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졌다.
한편, 지난 2010년 5월 5일 개장한 화성시우리꽃식물원(팔탄면 매곡리 소재)는 백두산, 한라산 등 우리나라 5대 명산 미니어처가 있는 사계절관을 비롯해 우리꽃 1천여 종을 감상할 수 있는 움틈관ㆍ싹틈관ㆍ피움관을 갖췄다. 또한 야외에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고산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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