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당선 소감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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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당선 소감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승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4.2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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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민주당 대표. ⓒ 뉴스윈(데일리경인)
“이 승리는 저 손학규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민주당의 승리만도 아닙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변화에 대한 열망,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국민을 통해서, 분당의 시민을 통해서 표현된 것입니다.”

민주당 대표인 손학규 후보가 4.27재보선 경기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개표 결과 손 대표는 51%의 득표율을 기록해 48.31%에 머무른 한나라당 강 후보를 2천188표 차로 따돌렸다. 무소속 이재진 후보의 득표율은 0.67%였다.

손 대표는 당선이 확정된 뒤 “승리를 안겨주신 분당의 시민들, 유권자 여러분들께 그리고 이번 분당의 승리를 만들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지자와 자원봉사자, 선거를 지휘한 이인영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손 대표는 “이번 선거의 승리, 이 기쁨에 앞서 무한한 책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 변해야 한다’는 변화에 대한 국민의 지엄한 명령임을 느끼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 변화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이 무거운 책임을 꼭 실천할 것입니다.

손 대표는 “우리는 무거운 사명을 안고  민생을 살리고 이 땅에 정의를 세우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을 새롭게 하고, 민주개혁 진영을 새롭게 하나로 모아서 새로운 사회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희망을 담아서 더욱 낮은 자세로 그러나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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