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구제역 장기화 우려에 긴급방역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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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구제역 장기화 우려에 긴급방역태세 돌입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12.2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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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구제역 방역초소 2개소 운영, 전공무원이 참여

   
▲ 최형근 화성부시장 주재로 20일 구제역방역관련 긴급 읍면동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양주, 연천에 이어 파주까지 구제역이 퍼져 전국확산과 장기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구제역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전공무원이 참여하는 초동방역태세에 돌입했다.

우선 화성시는 20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출구와 발안 IC출구 등 2개소에 구제역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4교대 24시간 방역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최형근 화성부시장 주재로 구제역방역관련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의 시 유입가능성을 방지하고 청정화 유지를 위한 조치사항 및 초동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 부시장은 휴일인 지난 19일에도 화성시구제역비상대책본부에 출근, 관내 축산농가의 소독실시 상황과 24개 공동방제단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일반인의 농가방문 및 접근 금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각종 모임, 행사 자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구제역 의심축 발견시 전화 1588-4060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경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3개 읍면동 24개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농가 및 방역취약 농가에 대한 소독을 날마다 진행중이다.

또한 관내 전축산농가를 상대로 전화예찰을 통해 출입차량 및 외국인 노동자들에 철저한 방역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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