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ㆍ화재 대피훈련 통해 학교 재난 대응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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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ㆍ화재 대피훈련 통해 학교 재난 대응능력 ‘강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4.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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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5월 2~4일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강진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전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난 안전교육 및 지진ㆍ화재 대피훈련 체험을 통해, 재난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유형별 대비ㆍ대응능력도 향상시키기로 해 주목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 2-4일 본청과 지역교육청을 비롯해 총 4천169개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의 2백만9천여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훈련 내용은 △첫날 태풍ㆍ홍수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둘째날 학생건강 및 안전 등 기관별 취약분야 대응훈련, △셋째 날지진ㆍ화재 대피 현장훈련, 학교별 안전문화 행사 등이다.

우선 훈련 첫 날인 2일 아침에는 도교육청ㆍ지역교육청ㆍ직속기관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소집 훈련이 있고, 뒤이어 교육감 주관 하에 훈련상황 보고회를 갖게 된다.

4일 오전에는 각급 학교까지 포함한 전 교육기관의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하는 지진ㆍ화재 대피 현장훈련이 진행된다. 교육, 대피훈련, 안전문화 행사 순으로 열릴 현장훈련에는 교육청의 주요 간부들이 참관한다.

전찬환 부교육감은 부천공업고등학교, 교육장 및 간부들은 지역교육청별 시범학교에서 훈련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훈련과 관련 김상곤 교육감은 “우리나라도 지진과 해일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예외일 수 없으므로,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은 동참하기 바란다”면서 “재난 대비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만드는데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음 해 안전관리 계획 및 훈련에 반영해, 각종 재난ㆍ재해에 대비하는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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