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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이 제2부교육감 관할 교육기관 업무담당자 640여명을 상대로 ‘2011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순회교육’을 펴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5일, 26일, 29일에 걸쳐 제2청사, 고양 안곡고등학교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제2부교육감 관할 교육기관 업무담당자 64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순회교육’을 진행중이다.
최근 국내 주요 사이트를 대상으로 불법적인 디도스(DDoS) 공격이 감행되어 해당시스템이 대규모 피해를 입었으며, 농협 등 금융 전산망에서도 정보보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보안에 대한 불감증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의 가속화에 따라 파생되는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이버위협으로부터 경기북부지역 50만 학생 및 교직원의 소중한 정보를 지켜나가기 위한 단위학교의 실질적인 정보보안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현장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행정안전부 전문가 등을 초빙해 다양하고 지능화된 침해사고 대응 조치방법과 새로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3년간 각급학교의 정보보안 주요 취약점 및 개인정보 노출사고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고붕주 제2부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교육기관의 정보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필연적 과제이기에 담당자들의 의지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미래학교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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