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취약계층 평생교육 지원 프로그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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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취약계층 평생교육 지원 프로그램 공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4.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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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어르신,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저소득층, 장애인, 새터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취약계층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도내 각 시ㆍ군에 위치한 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 중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주말 평생교육, 취약계층 평생교육, 일자리 징검다리 교육, 특화 평생교육 등 5개 분야에 우수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공모해 64개 평생학습관에 총 1억8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할 주요 프로그램은 총 64개이며, 공모기간은 20일부터 27일까지이다.

주요 공모 내용은 △학습 기회를 놓친 취약계층에게 한글 등 기초능력 습득을 지원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28개 △주말을 활용한 여가와 학습의 통합ㆍ연계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15개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자아실현, 사회적응, 교양 강좌 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5개 △취약계층 미취업자 대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6개 △지역 내 평생학습관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평생교육프로그램 10개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ㆍ경제적인 여건이나 개인적인 사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거나, 평생교육에 소외된 계층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자아실현 및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에도 63개 평생학습관의 문해교육 및 주말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공모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와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홈페이지(http://north.go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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