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일 명예시장에 사할린동포 입주민 대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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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일 명예시장에 사할린동포 입주민 대표 위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3.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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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8일 손창현(남, 68세) 사할린동포 입주민 대표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오산시는 민선5기 출범 후 시민의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정참여 기회 제공으로 ‘열린시정’을 구현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1일 명예시장을 위촉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집무실에서 손창현 명예시장과 시정운영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실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시정운영 방향 및 역점시책을 보고받고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손 명예시장은 먼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독산성 세마대, 양산도서관, 맑음터 공원, 시민스포츠센터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당면사항을 보고 받은 뒤 각종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세교지구 홍보관도 견학하는 등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한편, 손 명예시장은 사할린동포 2세대로서 2009년 11월 영주 귀국해 사할린동포 입주자대표로 활동 중이다.

손창현씨는 “명예시장을 계기로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공직과 공무원에 대해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여론 수렴 등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명예시장을 선정, 최근까지 총 86명의 시민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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