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은 함바 비리 의혹 없게 철저히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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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은 함바 비리 의혹 없게 철저히 수사해야”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1.02.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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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원내대변인 “이명박 정권 권력형 게이트 실체 서서히 드러나”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핵심 실세로 통했던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건설현장 식당(함바집) 비리에 연루된 데 이어 백화점상품권 의혹으로 결국 사퇴하자 민주당이 맹공을 퍼붓고 있다.

민주당 전현희 원내 대변인은 17일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함바게이트,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며 민주당은 국회에서도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경제관료 출신인 장 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운동 시절에 강만수 경제특보와 함께 일류국가비전위 정책조정실에 참여하면서 이른바 ‘MB노믹스’의 얼개를 만들었던 인물”이라면서 “집권 4년차인 이명박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가 드디어 실체를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고 질타했다.

장 청장의 비리 연루에 대해 전 대변인은 “이는 이른바 함바게이트가 청와대 감찰관에 이어 이명박 정권의 실세인사까지 개입돼있는 것을 드러내는 단초”라면서 “검찰은 함바게이트에 대해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함바지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장 청장이 대우건설 고위직한테 백화점 상품권을 받아 챙긴 정황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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