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관리직ㆍ교육전문직 838명 인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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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관리직ㆍ교육전문직 838명 인사 발령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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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국장 임용 1명, 교육장 임용 7명, 직속기관장 임용 3명, 본청 및 2청사 과장 임용 5명, 지역교육청 국장 임용 1명이 포함된 총 838명의 관리직ㆍ교육전문직 인사를 단행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하는 유치원ㆍ특수ㆍ초등ㆍ중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 인사 조치 내용을 23일 오후 공개했다.

이번 인사는 모두 838명 수준으로 교육국장 임용 1명, 교육장 임용 7명, 직속기관장 임용 3명, 본청 및 2청사 과장 임용 5명, 지역교육청 국장 임용 1명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교장에서 장학관 전직 13명, 공모교장 76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유치원 원장 및 초등ㆍ중등 교장 전직 18명, 유치원 원장 및 특수ㆍ초등ㆍ중등 교장 승진 143명도 이뤄진다.

이밖에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유치원 원감 및 초등ㆍ중등 교감 전직이 28명, 특수ㆍ초등ㆍ중등 교감 신규임용 179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34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44명이 담겼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관리직 인사의 특징은 관리자의 학교경영능력을 고려해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한다는 원칙 아래 진행됐다.

승진대상자들에게 희망지역을 선택하게 한 점도 주목된다. 업무능력을 높이며 일선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생활근거지를 중심으로 배치되도록 적극 배려했다.

도교육청 교원역량혁신과 관계자는 “승진서열 위주의 임용방식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 및 지역사회가 원하는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해 교육장 2명, 장학관 1명, 교장 76명을 공모제로 임용했다”면서 “경기혁신교육 구현과 교원 인사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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