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묻지마 테러 ‘충격’, 교복차림 10대가 여성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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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묻지마 테러 ‘충격’, 교복차림 10대가 여성 찔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2.16 09: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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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시에서 백주대낮에 이른바 ‘묻지마 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골목에서 10대로 보이는 교복 입은 청소년이 길을 지나던 정아무개씨(44, 여)의 오른쪽 다리를 흉기로 찌른뒤 달아났다.

정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무릎 뒷부분쪽에 약 15cm 가량의 상처를 입어 치료받았다.

경찰조사에서 정씨는 “길을 가는 데 갑자기 뒤에서 달려와 다리를 찌리고 골목길로 도망갔다”면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이 있었고, 다리에 피가 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의 도주 방향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녹화 화면을 입수해분석하고,  현장 부근에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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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ㄲ 2011-02-16 19:41:07
이젠 대낮에 길다니기도 겁난다. 도대체 이 나라가 어찌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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