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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뉴스윈(데일리경인) |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센터(동장 박종회)는 행궁동에 숨겨진 자랑거리, 명소 등을 담은 문화지도를 제작, 배부해 관광객들에게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행궁동은 지난해 11월부터12월23일일까지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 주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정보를 제공하고자 ‘아름다운 내 동네 지도 만들기’ 공모대회를 열었다.
그 결과 행궁동의 생태환경, 역사문화, 자랑거리가 담긴 총 23편의 문화지도가 탄생했으며, 이중 우수작품을 리플릿으로 제작 활용중이다.
이 문화지도에는 개인 또는 주민, 전문가, 작가, 현장지도 강사 등이 참여한 팀으로 조사구역을 선정하고 지역설명과 함께 마을자원을 찾아 동네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졌다.
탐방을 한 뒤엔 일반지도에 조사한 자랑거리를 정리하고, 지도에 표시한 문화지도는 개인별, 팀별 개성과 역사문화도시로써의 행궁동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름다운 내 동네 지도만들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내가 발품을 팔아 만든 지도가 예쁘게 만들어져서 기분이 참 좋다”면서 “문화지도를 들고 행궁동 구석구석을 다니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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