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재육성 프로젝트 ‘나의 비전 스케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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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재육성 프로젝트 ‘나의 비전 스케치’ 성료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1.0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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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과 미래 스스로 설계, 청소년과 학부모들 ‘큰 호응’

   
▲ 수원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 스스로 꿈과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인재육성 프로젝트 ‘나의 비전스케치’수료식이 지난 7일 열렸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에 대한 목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인재육성 프로젝트 ‘나의 비전스케치’가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의비전 스케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삶의 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초등부 30명과 중고등부 30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의무감으로만 학교에 가거나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학생, 학교교육보다는 자신의 인생진로에 도움을 받고 싶어 참가한 학생,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찾아 참가한 학생 등 참여계기와 목적이 다양했다.

이틀간의 교육과정은 미래에 대한 가상일기 쓰기, 나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등 내 삶의 메인 프로젝트를 구상해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해 보면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 구체적인 행동과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4일간의 교육 후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직접 작성한 미래의 비전을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행동의 변화를 다짐했다.

교육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설계한 비전과 미래에 대해 부모자식 간에 강한 신뢰감과 일체감이 형성됐다”면서 “나의 비전스케치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미리 설정해 봄으로서 올바른 사고를 갖고 건전하게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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