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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녹색환경과 원증연 수질보전팀장이‘지역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레인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녹색성장위원회와 행전안전부 공동 주최로 열린 ‘지역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녹색성장을 담당하는 전국의 녹색성장 실무관과 16개 광역시·도의 대표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해 각 지역에서 추진해 온 녹색성장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레인시티(빗물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그 동안 ‘레인시티 프로젝트’를 기획단계에서부터 주관한 수원시 녹색환경과 원증연 수질보전팀장은 사업 추진배경과 통합 물관리 정책 등 물 관리정책 방향, 수원종합운동장 빗물 저류조 설치 등 그 동안의 빗물관리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또한 수원의 물 자급율을 향후 10년 내에 10％에서 50％로 확대시키겠다는 향후계획과 이를 통한 경제적인 이익창출 등 기대효과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을 하여 심사위원들은 물론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레인시티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하는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추진했을 뿐 만 아니라, 단순히 오염 또는 재해 등의 대상에서 관리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한다는 빗물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과감히 시도하여 국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부합하고, 타 지자체의 사업과 차별화된 전략이란 점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광역시 부문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 우수상은 대구광역시가 수상하였으며, 도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은 경상남도, 우수상 경기도 수원시를 비롯하여 충북 청원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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