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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설관리공단(아래 공단, 이사장 서석인)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0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돼 평가기관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금년 평가결과 공단은 리더십-전략 부문에서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화로 수원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단이란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과의 협약을 통한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시스템 부문에서는 외부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TFT(새로운 프로젝트 운영팀)를 운영해 경영수지 개선 및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선진화에 동참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실례로 운영수당, 초과근무수당, 연가보상 삭감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부실 및 방만 경영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성과 부문에서 경영수지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004년 이후 흑자경영체제와 고객만족도 향상은 올해 지식경제부 주관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이란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서석인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전사적 경영혁신을 추진한 것이 5년 연속 우수 공기업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평가결과에 그치지 않고 더욱 향상된 고객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경쟁력을 갖춘 1등 공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0년 시설관리전문공기업으로 출범,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물 분야를 비롯한 교통관련사업, 지하도 상가, 도시공원시설물 등 수원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을 관리 운영 중이다.
공단은 현재 2005년 ISO 9001 인증, ISO 14001 인증획득으로 국제규격에 맞는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상시 구조조정 체계의 도입, 재정 운영 자립율 향상, 경상경비 10% 절감, 백화점수준의 서비스 질 향상, 민원처리 기간 절반 감축 등 경영혁신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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