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충격 고백 “과거 마약중독, 시한부 선고 받아 유작까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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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충격 고백 “과거 마약중독, 시한부 선고 받아 유작까지 남겨”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2.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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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원이 과거 병원에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던 아찔한 사연과 마약 중독 상황까지 갔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김태원은 최근 녹화한 MBC 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에 출연해 지난 1999년에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유난히 술을 좋아했던 김태원은 충격을 받아 유작을 쓰기 위해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에 들어앉았다. 그 때 그가 유작 삼아 쓴 곡이 바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OST로 인기를 끈 ‘아름다운 사실’이다. 당시 이 곡은 말 그대로 대박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곡을 쓰며 마음의 준비를 하던 김태원은 의사의 시한부 진단 결과가 오진으로 밝혀져 기쁘기도 했지만 그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에 씁쓸하게 웃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태원은 지난 1987년과 1991년 두 차례나 대마초 흡입으로 입건됐던 사실과 중독성이 강한 마약과 술을 끊는 과정에서 있었던 힘겨웠던 사연들도 공개했다.

김태원의 솔직하면서도 충격적인 사연들은 17일 밤 11시40분에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김태원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국민할매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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