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동 주민센터 현장 토론으로 ‘해법’ 모색
상태바
염태영 수원시장, 동 주민센터 현장 토론으로 ‘해법’ 모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4.21 2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20일 팔달구 화서2동 주민센터에서 일선 동장들과 만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20일 시내 각 동주민센터가 안고 있는 공통 현안과 주민관련 문제점 해결을 위해 구별로 순회하는 ‘휴먼시티 살아있는 현장토론회’에 나섰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오는 29일까지 일선 동장들과 만나 좋은 방안을 마련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토론회는 20일 팔달구 화서2동 주민센터에서 ‘공동체 의식의 약화’,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 부족’, ‘동 단체의 질서의식 및 활동의지 부족’이라는 세 가지 토론 주제를 놓고 각 동별 사례와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지난 연말연시 여러 차례 폭설로 인해 수원시 전체 공무원들이 나서서 제설작업을 벌일 때 일부 동주민센터에서 각종 동 단위 단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제설작업 참여를 요청했으나 무관심했던 사례들이 제기됐다.

또한 먹거리촌 상가 앞에 제때 제설작업을 하지 않아 빙판길이 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사례 역시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 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모든 동장들이 공감을 하며 해결방안 모색에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각 동에서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염 시장은 “단체장의 입장에서는 한 동의 기관장인 동장들을 신뢰하지만 주민과의 소통부재로 주민들이 동의 행정을 불신해 문제가 발생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관장이 되어 달라”고 주문하는 등 주민소통 방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주요기사 

* 최문순 강원도지사 당선 인사 “도민을 하늘처럼 섬기겠습니다”
* 손학규 당선 소감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승리”
* 경기민언련 창립 10주년 기념강연 29일부터 시작
* “농협 전산장애에 따른 소비자피해 접수·지원합니다”
* 김상곤 교육감 “행복한 선생님이 행복한 교실 만든다”
* “징계받은 교원, 올해부터 성과상여금 안줘”
* “노동자 최저임금 시급 5,410원은 보장해야”
* 경기도 중재로 ‘LH-시군간 기반시설 갈등’ 실마리 찾아
* 임부빈 백마동물병원장, 신임 경기도수의사회 회장 취임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비 수원시 연화장에 건립 ‘추진’
* 수원시 미래 고민하고 실천할 시민들 ‘뭉쳤다’
* 수원시 행정 업그레이드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
* 경실련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뉴타운 실패 공개 사과하라”
*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취득세 50% 감면 조치 철회하라”
* 농촌진흥청장이 민방위 대피훈련에 불참한 까닭은?
* 에바다학교 탁구부 ‘세계 정상’ 향해 무한 도전
* 이건희, 이익공유제 “공산주의에서 쓰는 말” 운운 비난 논란
*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에 나서라”
*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유쾌한 연대, 희망찬 발걸음” 시작
* 맛ㆍ영양ㆍ환경까지 생각한 착한식단 입맛 “돋구네”
* “수원 광교신도시 법조타운에 경기고등법원 설치하라”
* “상근이 사망설이요, 유명세와 인기 실감했죠”  
* “조중동 종편, 연합뉴스 보도채널 선정을 취소하라”
* 경기도의회 GTX검증특위 “경기도는 과장된 홍보 중단하라”
*
염태영 수원시장, MB정부 예산조기집행 문제점 지적 “역효과 발생, 재검토해야”
* 수원시내 특급호텔 중식당,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물의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