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월 15~17일 벚꽃맞이 도청 개방행사
상태바
경기도, 4월 15~17일 벚꽃맞이 도청 개방행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4.05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도가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벚꽃맞이 도청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는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도청사 일원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2011년 벚꽃맞이 도청개방 행사를 연다.

도는 올해 벚꽃맞이 도청개방행사를 구제역 등 도민의 정서를 감안해 축제성 행사보다 차분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천안함 사건ㆍ연평도 사태와 관련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사진전 전시 및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잦아진 지진, 풍수해 등 재난ㆍ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매주 토요일 도청 신관 앞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를 비롯해 도청을 찾은 방문객들이 벚꽃을 즐기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농산 특산물(G마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벚꽃길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응원, B-boy, R&B 등 도내 대학교 우수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도정 주요시책 홍보를 위한 무한돌봄 뮤지컬, 미2사단과 3군 군악대, 도립악단 공연, 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하여 무한돌봄 기금으로 기부하는 아나바다 장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해마다 벚꽃행사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지난해에는 천안함 희생자 애도기간으로 행사규모가 많이 축소되어 팔달산 자락에 벚꽃과 어우러지는 봄기운을 만끽할 수 없었다”면서 “올해에는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지친 도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함께 하는 경기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벚꽃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교통사고 예방, 방문객들의 보행편의 제공을 위해 행사기간 중 청사 내 차량진입과 도청 후문사거리~청사우회도로~도청사거리 구간 양방향의 차량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 행사장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주요기사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비 수원시 연화장에 건립 ‘추진’
* 손학규 민주당 대표 분당을 출마 ‘파문’ 한나라당 대항마는?
* 김문수 경기도지사 “신공항, 약속보다는 국익이 우선”
* 수원시 미래 고민하고 실천할 시민들 ‘뭉쳤다’
* 수원시 행정 업그레이드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
* 김상곤 교육감 “학생인권조례 준수 여부, 집중 점검” 지시
* 경실련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뉴타운 실패 공개 사과하라”
* “쓰나미 대피 송신도 할머니, 건강하게 도쿄로 이동”
* [일본 원전폭발] 국내 방사능수치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 중
* 북한 ‘백두산 화산 현지답사, 폭발가능성 공동연구’ 제안
* 농촌진흥청장이 민방위 대피훈련에 불참한 까닭은?
* 에바다학교 탁구부 ‘세계 정상’ 향해 무한 도전
* 한국ㆍ일본 세계문화유산 사진들, 수원에서 만났다
* 이건희, 이익공유제 “공산주의에서 쓰는 말” 운운 비난 논란
*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세계여성의 날 맞아 ‘성평등 실현’ 다짐
* 라파제약 대표 구속, 소독약에 독성 있는 메탄올 넣어 판매
*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에 나서라”
*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유쾌한 연대, 희망찬 발걸음” 시작
* 맛ㆍ영양ㆍ환경까지 생각한 착한식단 입맛 “돋구네”
* “수원 광교신도시 법조타운에 경기고등법원 설치하라”
* “도시재생으로 시민이 편안한 휴먼시티 수원만들기 최선”
* 성남시의회 이숙정 의원 제명 안건 ‘부결’ 의원직 유지
* “상근이 사망설이요, 유명세와 인기 실감했죠”  
* “조중동 종편, 연합뉴스 보도채널 선정을 취소하라”
* 경기도의회 GTX검증특위 “경기도는 과장된 홍보 중단하라”
*
염태영 수원시장, MB정부 예산조기집행 문제점 지적 “역효과 발생, 재검토해야”
* 수원시내 특급호텔 중식당,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물의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