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현실화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희망을”
진보신당 경기도당, 최저임금 현실화 위한 경기지역 순회 캠페인
진보신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병태)은 최저임금 현실화와 생활임금 쟁취를 위한 경기지역 순회캠페인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국제노동기구(ILO) 세계임금보고서(2010년)에 따르면, 한국의 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26%로 비교대상 14개국 중 최악의 상황이다”면서 “최저임금이 지나치게 높다는 경총의 주장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너무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실재 2011년 현재 최저임금인 시급 4.320원은 월급으로 환산하면 90만2,880원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2010년 비혼 단신 노동자 월평균 생계비 136만6,285원보다도 훨씬 적은 액수다.
겸빙태 진보신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시급으로 밥값 5천원도 안 되는 최저임금은 이제 최소 월 100만원은 넘어야 한다"면서 ”2012년 적용 최저임금 5,410원을 요구 관철시키기 위해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경기지역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진보신당 경기도당은 오는 19일 오후3시에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에 위치한 수원역 앞 광장에서 최저임금 현실화 선포식과 함께0 시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 오후3시 고양시 주엽역 앞, 5월 3일에는 과천지역에서도 시민 홍보를 진행해 최저임금의 현실화 필요성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저임금제도는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수준 보장을 목적으로, 임금의 최저액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그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시행 24년차를 맞는 최저임금제도는 비정규직, 근로빈곤층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임금노동자들의 임금수준을 개선하고, 노동시장의 불평등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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