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분당을 출마 선언 환영”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한나라당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를 위해 4.27재보선에서 분당을에 출마키로 결정한데 대해 환영합니다.”
국민참여당 이백만 대변인은 30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27재보궐선거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큰 결단을 하셨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국민의 여망은 민주진보진영이 분당을에서 뿐만 아니라 순천, 김해을, 강원에서도 모두 승리하는 것”이라면서 “손 대표께서는 제1야당인 민주당 대표로서가 아니라 민주진보진영의 대표로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 대변인은 “4.27재보선은 2012년 총선승리와 정권탈환을 위한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연대연합의 가치가 과거 어떤 선거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땅의 민주진보 에너지가 모든 재보선지역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여, 민주진보진영이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특히 야권 후보단일화 방법을 놓고 답보상태에 있는 김해을 재보선의 경우 손 대표의 통큰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 대변인은 “야권의 연대연합이 없는 4.27재보선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릴 수 있고 민주진보진영 내부의 신뢰확보에도 많은 부작용을 야기할 것”이라면서 “국민은 야권이 연대연합의 힘으로 한나라당 후보와 싸워 이기길 바라고 있다”고 손 대표의 결단을 요구했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남도 김해을 지역은 4.27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 김태호 예비후보(전 경남도지사)에 맞설 민주당 곽진업 예비후보와 국민참여당 이봉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야권단일화가 초미의 관심사다.
민주당에게 김해을은 영남지역의 교두보이자 정권교체를 위한 발판이며, ‘노무현 정신 계승’을 내세운 국민참여당 역시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이곳에서 도약의 기회를 찾으려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민주노동당 경남도당과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길해을의 김근태(민주노동당) 예비후보, 이영철(진보신당) 예비후보의 단일화에 합의해 앞으로 야권연대, 단일화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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