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폭행혐의 피소 해명 ‘진실공방’ 결국 법정으로
상태바
한성주 폭행혐의 피소 해명 ‘진실공방’ 결국 법정으로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12.23 21:39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남자친구에 대한 폭행혐의로 피소당한 방송인 한성주가 공식입장을 내놓아 주목된다.

한성주의 법적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크리스토퍼 수(Christopher ChungYi Hsu)가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폭행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오히려 법무법인 세종은 이 자료에서 “한성주와 크리스토퍼 수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면서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린 사이였으나, 크리스토퍼 수의 폭력적인 행동 등으로 인해 헤어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수가 감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에 대해서도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한성주 측은 “크리스토퍼 수는 훔친 키를 가지고 비어있는 한성주의 집에 무단침입 해 있다가 밤늦게 귀가한 한성주의 목에 가위를 들이대며 협박하고 기물을 파손하면서 교제를 계속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이에 놀란 한성주가 어머니와 오빠 등 가족들에게 구조를 요청했고,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후배(통역인)나 교회 집사님 부부도 오셨습니다. 폭력배나 변호사 등이 있었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아울러 “한성주와 그 가족은 물론이고, 누구도 크리스토퍼 수를 감금하거나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으며, 이에 대한 모든 증거와 증인들이 있다”면서 “그 후에도 크리스토퍼 수는 자신의 잘못을 비는 메일이나 편지들을 수차례나 한성주와 가족들에게 보내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사실들은 이미 한성주 측에서 수사기관에 형사고소를 한 상태이므로 수사 및 소송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한성주 및 한성주의 가족들은 크리스토퍼 수의 명예훼손 및 무고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민사, 형사상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최근 주요 기사
- 남경필 의원 출판기념회 앞 1인 시위 “불출마 약속 지키시오”
- 대전 여고생 자살, 유족 공개 충격적 사연·동영상 ‘일파만파’
-
[19대 총선] ‘노무현 정부 국정홍보처장’ 김창호, 성남시 분당갑 예비후보 등록
- ‘나꼼수’ 정봉주 출석불응···“26일 오후 1시 자진 출두”
- 통합진보당 “검찰, 이상득 의원 즉각 소환해 철저히 수사하라”
-
아동 성범죄 형량 강화,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 유형 ‘추가’
- 이상득, 총선 불출마 선언 “보좌관 불미스런 일, 깊이 사과”
- 민주당 “선관위 디도스 공격이 단독범행? 소도 웃을 일”
이수근, 아내 임신중독증, 둘째아들 뇌성마비 눈물 사연 고백
- 이정희 대표, 언론노조 총파업 기자회견서 “조중동 종편 사업권 회수” 다짐
- 통일부 “대북지원 밀가루 실제 분배” 투명성 확인
- 송산그린시티사업 부지 주민-수자원공사 갈등 ‘제2 용산사태’ 치닫나
송산그린시티부지 주민 윤수심 할머니의 한탄 “대한민국 땅에 어디 이런 데가 있소, 에휴~”
- FTA반대 촛불집회 가던 한신대학교 학생 교통사고로 사망
- “남경필 의원은 ‘날치기 땐 총선 불출마’ 약속 지켜라”
통합진보당 “주한미군은 한국인 노동자 대량해고 철회하라”
- 노정렬 “조약을 날치기 하다니, 최루탄 아니라 수류탄 정조준 했어야”
-
 
농진청 노조 “남춘우 전 지부장 복직 결정 환영···당연한 귀결” 
- 신분당선 미금역 설치 반대 삭발 기자들, 국토해양부ㆍ성남시 항의 방문
- 강용석 ‘여대생 성희롱 발언’ 항소심도 유죄 파문
수원시내 어린이집 원장 ‘아동 상습 폭행·학대’ 파문
-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통합연대=통합진보당 출범

*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 사연, 기고문은 언제든 뉴스윈(knews69@gmail.com)으로 보내 주세요. 보내주실 때는 연락처를 꼭 명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글쎄요 2011-12-28 21:22:14
도대체 진실도 없고 믿을수없는 사람들..
그동안 가족 변호사와 어떻게 시나리오를 쓸까 고민하고 나왔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일을 무마하려 하곘죠..뒤에서 비굴하게 합의를 할 수도 있을 것이고..과거 20살 많은 동거남이 수억을 반환 소송하자 폭행했던 사건은 어떻게 된 건지 해명해 보시지요

주성 2011-12-24 19:13:17
한성주 님의 진실함에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