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4일부터 직속기관·사업소 ‘공개 종합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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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일부터 직속기관·사업소 ‘공개 종합감사’ 돌입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2.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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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까지 제도개선, 민원처리 실태 등 행정전반 점검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요시책사업,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 실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처리 실태 등 행정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에는 14일부터 여성비전센터, 수산사무소를 대상으로, 21일부터 민물고기연구소와 북부여성비전센터를 대상으로 1주일간 감사를 실시하며, 주민의 알권리 충족차원에서 차후 감사결과도 언론매체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해당기관의 도정 주요시책사업, 예산편성 및 집행실태, 물품구매 공사계약 발주실태, 일반행정 처리실태,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개선 실태 등을 확인·점검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과 건전한 재정관리를 유도하고 제도개선 등을 통한 행정의 적정운영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도정주요시책 사업의 추진성과와 우수시책을 발굴해 전파하고 ‘피감기관에서 해결할 수 없는 애로사항이 무엇인가?’를 찾아내어 이를 해결하는 컨설팅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관련 불편사항,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부당사항을 접수 처리하기 위한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제보사항으로는 직속기관·사업소의 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이나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피해를 입은 사례 등이다.

도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제보나 신고가 접수되면, 전담감사요원으로 하여금 사실을 확인한 후 감사기간 중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보자의 신분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안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수시책과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모범공무원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추천해 주면 표창 등의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공개감사 접수는 경기도 감사담당관실로 전화(080-900-0188), 팩스 (031-249-2058) 또는 인터넷(www.gg.go.kr), 전자우편(sonks74@gg.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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