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침액 산업화로 양봉산업 새로운 산업시대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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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침액 산업화로 양봉산업 새로운 산업시대 개척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3.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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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봉연구회-대한뉴팜(주), 봉독 산업화 MOU 체결

   
▲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경기도양봉연구회(회장 양경열)는 7일 대한뉴팜(주)(대표 배건우)와 봉독 산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흔히 봉독이라고도 하는 ‘봉침액’은 여왕벌이나 일벌의 독낭에 저장돼 있는 40여종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단백질 혼합물로 면역형성과 질병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비롯해 다양한 약리적인 효능을 가진 천연물질이다.

봉독은 자연의 천연물질로서 효소, 폴리펩타이드 등 복합혼합체로 페니실린의 1,200배의 항병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면역력증가, 항균작용, 항염작용, 용혈작용, 혈관확장작용, 협압강하작용, 자율신경조절, 세포증식 등의 약리 효과가 있다.

가축의 면역형성과 예방, 치료에 탁월한 효과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축산농가에서 살아있는 벌을 이용 활용해 왔으나 벌 사육의 어려움과 살아있는 벌을 사용해야 하는 위험 부담으로 농가에서 사용을 꺼려했다.

특히 봉독을 돼지에 사용할 경우 모돈의 포유능력이 30%이상 호전되고 모돈의 재발정율은 20%이상 감소 됐으며, 모돈의 유질개선으로 소화기질병 및 자돈폐사가 80% 감소되는 것으로 건국대학교 수의과 대학 유영수 교수가 농가 실증시험으로 입증한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게자는 “이번 경기도양봉연구회의 아이비영농조합법인과 대한뉴팜(주)간에 공급 생산 업무협약을 맺어 ‘베놈부스터’라는 주사제를 생산 농가에 공급하게 되면 봉독에 대한 이용율은 크게 증가 할 것”이라면서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봉독의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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