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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이 11일부터 2주간 혁신학교 관리자와 교원·행정실장 등 교직원 400여명이 참여하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1일부터 2주 동안 수원과학대학과 인근 리조트에서 혁신학교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1 전반기 혁신학교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수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열리며, 초등은 11일부터 5일까지, 중등은 25일부터 29일 각각 4박5일 집합연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수에는 기존 43개 혁신학교의 희망자와 더불어 3월 새롭게 지정된 23개교 및 예비지정교 11개교의 관리자·교원·행정실장 등 교직원 4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혁신학교의 기본 철학과 비전 및 교육과정, ▲이미 공교육의 희망으로 떠오른 기존 혁신학교의 성공 사례, ▲학교별 운영정보 상호 공유를 위한 분임토의 등이다.
이번 연수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장과 교감은 물론 행정실장과 교사까지 참석하고, 혁신학교 운영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핵심과제를 엄선하여 현장 접목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할 예정인 한 교장은 “막상 혁신학교로 지정되니 많은 관심과 기대로 부담되지만, 이번 연수로 시행착오 줄이면서 혁신학교를 운영해 나갈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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