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11층 신축 공사장 옥상 붕괴사고, 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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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11층 신축 공사장 옥상 붕괴사고, 5명 중경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1.09 22: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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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라인의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철근과 콘크리트가 붕괴하는 사고가 9일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50분께 11층 신축건물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벌이던 중 에이치(H) 빔 철근과 콘크리트로 된 구조물 약 100㎡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재에서 근무중이던 노동자 박아무개씨등 2명이 중상을 입고, 김아무개씨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공사장 현장감독과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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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2011-01-10 08:36:52
이 추운 날에 타설공사를 하다니, 아무리 공사가 중요하다지만, 사람이 중심 아닐까요. 과실이 있는지 없는지 분명히 밝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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