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삐삐’ 잉거닐슨 51살 아줌마로 “평범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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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 잉거닐슨 51살 아줌마로 “평범하게 살아요”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1.0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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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 잉거닐슨. 사진 : KBS. ⓒ 뉴스윈(데일리경인)

영화 ‘말괄량이 삐삐’에 출연했던 주인공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51살 나이의 아줌마 모습으로 공개돼 화제다.

7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제로>는 스웨덴에 거주중인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 배우 잉거 닐슨(Karin Inger Monica Nilsson)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내보냈다.
영화 ‘말괄량이 삐삐’는 1969년 제작됐고 국내에서는 1977년 KBS TV에서 첫 방송된 뒤 수차례 재방송돼 왔다.

말괄량이 삐삐는 주근깨투성이 얼굴에 꽁지머리를 한 독특한 외모와 엄청난 괴력으로 어른들을 놀래키며 모험을 즐기는 9살 소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삐삐 잉거닐슨은 40년의 세월을 더 살아온 중년 아줌마였지만 현재 모습에도 장난기 있는 삐삐의 윤곽이 그대로 남아 있다.

잉거닐슨은 한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면서 지내고, 당시 영화 속 단짝친구였던 토미, 아니카와도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잉거닐슨은 삐삐의 본명은 “삐삐로타 빅꾸뚜아리아 롤가디나 쇼코민자 에프라메타 랑스터프롬프 삐삐”라고 했으며, 삐삐의 상징인 주근깨에 대해 “내 주근깨가 맞다”면서 “촬영 할 때는 조금 더 진하게 분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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