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사회적코칭협회 ‘지역사회’ 문제해결 위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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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사회적코칭협회 ‘지역사회’ 문제해결 위해 협약 체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2.11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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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수일 한신대 총장과 이근모 사회적코칭협회 회장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와 사회적코칭협회(회장 이근모)는 9일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인적자원 활용을 위한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해당 분야의 우수 연구 기술 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햇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코칭교육에 관한 공동연구 활동과 이에 수반하는 인력 및 정보의 이용 ▲다양한 코칭교육 및 실습(인턴) 기회 제공 ▲대학 및 지역사회에 코칭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 ▲양 기관의 시설 및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다짐했다.

‘사회적 코칭’은 사회적 약자인 개인 스스로 잠재능력을 최대한 계발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협력관계 운동이다.

다시 말해, 물질이나 노동을 제공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자기계발’과 ‘상담기술’ 등을 활용해 정신과 의식을 깨워주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기 위한 재능기부의 하나이다.

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지금까지 소외계층의 기본적 의식주 해결을 돕는 것이 우리사회 기부문화의 정형이었다면, 앞으로는 상대적 빈곤의식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코칭협회는 사회적 코칭 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코칭을 통한 사회의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봉사단체, 기업,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 코칭을 전파하는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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