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상공인에 총 80억원 규모 신용대축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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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상공인에 총 80억원 규모 신용대축 특례보증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2.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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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체결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80억원의 신용대출 특례보증을 실시키로 해 주목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영세 소상공인들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했다.

시 출연 재원을 바탕으로 자금사정이 열악한 영세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게 되는데, 그 총규모가 80억원에 달한다.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특례보증 대상은 수원시에서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으로 담배․주류․총포업, 부동산업, 댄스장, 도박장 등 사행성 조장 우려가 있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례보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금융거래확인서 등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인의 신용, 재정상태, 경영능력, 현장심사 등으로 보증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시 추천, 신청자 보증서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시중 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성락 수원시 경제정책과 과장은 “특례보증을 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례보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031-888-5451) 또는 시 경제정책과(031-228-268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으로 총 15억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보증규모는 12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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