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창걸(43)씨가 마약혐의로 구속돼 소문으로 나돌던 배우 김성민씨의 공범리스트가 실제로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개그맨 전창걸씨를 15일 구속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면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수차례 대마초를 피우고 배우 김성민씨에게 대마초를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전씨의 혐의는 필로폰 상습투약과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아 구속된 배우 김씨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 3일 필로폰 상습 투여 혐의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고, 4일 오후 구속됐으며, 검찰은 구속기간을 오는 23일로 열흘 연장해 수사중이다.
최근 주요기사
* 송명순 대령. 준장 진급 전투병과 첫 여군 장군 탄생
*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내사받자 자살
* 버스에서 외국인 여성 성추행 ‘논란’, 경찰 수사 제대로 했나?
* 범어사 화재 ‘천왕문’ 소실, “방화추정” 용의자 추적중
* 쌍용차 정리해고의 비극, ‘희망퇴직’ 노조 조합원 또 ‘자살’
* 논란됐던 ‘지하철 폭행남’ 이미 검거, 불구속 입건
* 특목고 고교생 투신자살 전날 여고생과 ‘문자메시지’로 다퉈
* 감우성, 갑상선 투병 중에 약 먹어가며 ‘근초고왕’ 촬영 강행군
* ‘금융사기꾼’ 버나드 메이도프 전 나스닥 회장 아들 ‘자살’
* 민주노동당 “파주시장은 백선엽 동상건립 즉각 중단하라”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정진석 추기경’ 비판 성명 “추기경의 궤변”[전문]
* 여고생이 현병철 인권위원장 비판하며 수상거부한 이유[전문]
* 여교사는 뺑소니 ‘입건’, 중학생은 쓰러진 노인 ‘긴급구조’ 도와
* 야구방망이 ‘맷값폭행’사건 물의 재벌2세 최철원 구속수감
* 경기도청 신축 이전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수원시 “누구 맘대로”
* ‘사상의 은사’ 리영희 선생 타계, 향년81세
* 고속버스 운전기사, 잠든 여대생 차고지에서 버스 불 끈 뒤 성추행
* ‘자이언트’ 만보플라자 닮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무엇?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