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강제추행 혐의 고소, 소속사 대표 “사실 아니다”
상태바
최은정 강제추행 혐의 고소, 소속사 대표 “사실 아니다”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2.14 0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착한 글래머’ 최은정(18)의 소속사 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박용호)는 13일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여자 모델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S사 대표 심아무개(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1월11일 오전 2시께 자신의 승용차에 함께 타고 이동하던 최은정씨에게 “모텔에 가자”고 하면서 강제로 몸을 만지는 등 성 추행한 혐의다.

하지만 심씨는 검찰 조사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 언론에 따르면 심씨는 “어이가 없다”거나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심씨는 “그랬다면 이 회사를 이끌어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성추행 혐의를 일축했다.

한편 최은정은 여고 2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해 11월부터 S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착한 글래머’라는 애칭의 그라비아 화보모델로 활동해 왔으며, 그간 물의를 일으키는 발언 등으로 ‘노이즈 마케팅’은 아니냐는 비판에 휘말리기도 했다.

최근 주요기사

* 특목고 고교생 투신자살 전날 여고생과 ‘문자메시지’로 다퉈
* 수원시 ‘양심 불량 고액체납자’ 가택수색해 압류
*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 중단, 철수 이유 공식 입장[전문]
최일구 “말레이곰, 자꾸 도망다니지 말레이” 새 어록 ‘추가’
* ‘금융사기꾼’ 버나드 메이도프 전 나스닥 회장 아들 ‘자살’
* 민주노동당 “파주시장은 백선엽 동상건립 즉각 중단하라”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정진석 추기경’ 비판 성명 “추기경의 궤변”[전문]
* 여고생이 현병철 인권위원장 비판하며 수상거부한 이유[전문]
* 여교사는 뺑소니 ‘입건’, 중학생은 쓰러진 노인 ‘긴급구조’ 도와
* 야구방망이 ‘맷값폭행’사건 물의 재벌2세 최철원 구속수감
* 경기도청 신축 이전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수원시 “누구 맘대로”
* 김유임 경기도의회 가족여성위원장 “무상급식조례 재의 운운은 의회에 대한 도전”
“검찰의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기소는 공소권 남용”
* ‘맷값폭행’ 최철원 직원도 상습폭행, 삽자루와 사냥개까지 동원
* “경기도는 특수교육보조원 지원 예산을 즉각 편성하시오”
농협수원유통센터 운영권 놓고 중앙회-수원농협 물밑 다툼
* ‘사상의 은사’ 리영희 선생 타계, 향년81세
* 고속버스 운전기사, 잠든 여대생 차고지에서 버스 불 끈 뒤 성추행
* ‘자이언트’ 만보플라자 닮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무엇?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