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방송 중 소신 폭탄 발언 “이런 미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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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방송 중 소신 폭탄 발언 “이런 미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2.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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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란. (사진 : tvN제공) ⓒ 뉴스윈(데일리경인)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방송 중 ‘이런 미친’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폭탄 발언한 사실이 화제다.

최근 호란은 케이블채널 티브이엔(tvN)의 새 시사 풍자 프로그램 시사랭크쇼 ‘열광’ 녹화를 진행했다.

이 녹화 도중 도중 호란은 최근 사랑의 열매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금을 도용하고 유흥비로 쓴 사건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던 것.

호란은 공동모금회의 비리에 대해 “이런 미친! 착한 사람 등치고 없는 사람 간 빼 먹는 짓”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호란은 학생인권조례 제정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교내 체벌 금지조치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신을 거침없이 풀어냈다.

미국에서 2년 동안 초등학교를 다닌 사례를 예로 든 호란은 “체벌은 어떠한 이유라도 금지돼야 한다”면서 “체벌이 금지된 만큼 교사의 권위를 확보해줄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호란의 폭탄 발언은 오는 12일 밤 10시 tvN 시사랭크쇼 ‘열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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