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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작 홍사용문학관 안에 마련된 도서관. ⓒ 뉴스윈(데일리경인) | ||
노작 홍사용문학관(화성시 석우동 소재)이 1년에 3만원의 연회비로 문학, 연극, 도서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문예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문학관은 지난 15일부터 자체 회원(연회비 3만원)을 상대로 상반기 문예프로그램 강좌 수시모집 중이다. 비회원의 경우 소정의 참가비 있다.
우선 3월 개강인 이덕규 시인의 현대시읽기반, 황이선 연출가의 연극동아리, 윤형철 감독의 세계 영화이야기 등 9개 강좌에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실시하는 ‘유명문인 초청특강’엔 3월 특강자로 <연어>란 책으로 유명한 안도현 씨가 초청돼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덕규 관장은 “노작 홍사용문학관은 시민의 문화충전소인 만큼 다양한 문화 강좌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문화 강좌에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예술 패키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문학관 홈페이지(www.nojak.or.kr) 또는 전화(031-8015-0880)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노작 홍사용문학관은 지난해 3월 개관했으며, 문학관 내 도서관, 전시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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