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72명 대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

2011-02-23     한상훈 기자

   
▲ ⓒ 뉴스윈(데일리경인)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23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2011년 ‘유한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등 유한재단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원식 이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신정현군 등 72명의 대학생에게 1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총 7억여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난 뒤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고 유일한 박사가 지난 1970년 설립한 유한재단은 올해까지 41년간 해마다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100명이 넘고 지원금액은 총 60억원이 넘는다.

유한재단은 교육·장학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장애인 지원사업, 재해구호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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