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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이 27일 장안구 파장시장의 한 정육점에서 직접 장을 보며 설 물가도 점검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시내 전통시장을 직접 돌며 체감물가와 경기동향에 대해 점검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설대비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상황실을 운영중에 있다.
이날 염 시장은 팔달문시장, 파장시장, 매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격려했다. 또한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등 설 성수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물가를 챙겼다.
염 시장은 “이번 설에는 저렴하고 알뜰하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보탬을 주고자 현장위주의 가격점검 및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펴겠다”면서 “앞으로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물가관리로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이날 시 직원과 주부교실 수원시지회 회원 및 물가모니터요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 검소하고 알뜰한 설명절 보내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수원시는 물가모니터요원과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을 점검중이며,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지도ㆍ단속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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