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현빈 결별설에 누리꾼들 “허접한 중국 언론 신경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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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현빈 결별설에 누리꾼들 “허접한 중국 언론 신경끄세요”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1.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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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 현빈 커플의 결별설을 보도한 중국 포털 왕이위러(网易娱乐) 화면 갈무리. ⓒ 뉴스윈(데일리경인)

중국언론이 또 다시 배우 송혜교와 현빈의 결별설을 보도해 빈축을 사고 있다.

중국의 포털 사이트인 왕이위러(网易娱乐)는 4일(현지시간) “최근 한국의 톱스타 커플인 현빈과 송혜교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결별 원인에 대해 이 매체는 현빈과 송혜교가 자주 만남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결별의 근거로 지난 12월 31일 ‘2010 SBS 연기대상’ 때 현빈이 <시크릿가든>으로 ‘최우수연기상 남자 드라마스페셜’을 수상하면서 한 감사 인사를 거론하면서 “제작사와 동료 하지원에게는 감사 인사를 했지만, 연인 송혜교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혜교 소속사측은 “중국 매체들이 사실이 아닌 결별설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며 결별설은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중국 매체에서는 지난 해 3월에도 송혜교의 결별설을 제기한 바 있다.

중국 매체들이 송혜교 결별설을 잇따라 보도하자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서 터지는것도 아니고 중화권에서 더 난리네요”라거나 “그런 허접한 언론들은 신경쓰지 않고 배우로서나 송혜교의 연인으로서나 좋은 모습으로 팬들 곁에 남길 바라겠습니다”, “중국 매체의 한류스타 흠집내기 너무하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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